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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워크숍도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화연구원(원장 김광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2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외 회원 30명이 출품한 작품 70여 점이 선보인다.
회원 구성이 다양한 만큼,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 전각, 한국화 작품 등 장르가 여럿이다. 올해 전시회의 큰 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의지와 희망 메시지 전달로 잡았다.
아울러 워크숍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시장 현장에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서예가인 도정 권상호 선생이 '書藝(서예)-창조에서 창작의 길을 찾다'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창작서예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워크숍은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
김광우 원장은 "서예문화연구원 회원 구성이 특정 서실과 인맥에 얽혀있지 않은 만큼, 여러 면에서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실험적이고 관객과 호흡하는 전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화연구원은 지난해 9월 창립돼 첫 회원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회원은 도내외 서예인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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