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게시판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죠?
마포 공덕동에서 참나무장작구이 하는 김원봉입니다.
선생님께서 써 주신 간판 때문에 가게는 잘 되고 있습니다.
일찍 인사 올렸어야 했는데 가게는 처음이라
미숙하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이제야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리면서 
일간 가게로 모시겠습니다.
또하나의 경사스런 일이 있어 선생님을 꼭 초대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유황청둥오리 서울지사장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청둥오리는 사육하는 식용입니다 ^ ^
선생님께 유황청둥오리를 참나무장작으로 정성스럽게
구워 올리겠습니다.
시식겸 평가 부탁 드리려구요~~
며칠 전 전화 올렸었는데 바쁘신지 전화 통화가 안되었습니다.
누추한 가게지만 제겐 꿈을 이루는 초석의 가게로
선생님 꼭 초대 하고싶습니다.
글 쓰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 ^
김원봉 올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권상호
간판 인연으로 김원봉 사장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손글씨의 소중함을 알아주는 것도 감사하고.....
오픈 마인드로 낮은 자세로 열성을 보여주는 일이면
안되는 일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보고싶은 주인님, 궁금한 사업장을 둘러보고
또한 일취월장을 기원하는
뜻에서 한번 들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