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 몇걸음이 속초 해수욕장이고, 뒷산이 설악산인데.. 남들은 속초를 구경삼아 오는데, 여기 와서도 밤낮 아픈 팔 침맞아가며 이 짓거리니.. 팔자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마도 다음주 초쯤 올라갈 예정인데, 속초로 오신다면 못뵐 것 같아서.. 어려운 부탁드려야 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어제 갑자기 전에 다니던 인쇄소하시는 형님뻘 되는 분이 전화가 와서 출판물 홍보용으로 월간지를 만든다고 제호를 부탁해서.. 찾아뵙고 부탁드리려 했는데..
내용은 한글로 '현문이 만든 이 달의 신간' '현원의 샘'이랍니다.
아마 '현원의 샘'이 큰 제목이고.. 현문이 만든 이 달의 신간은 위에 작은 타이틀로 쓸 것 같은데.. 두어가지로 써서 서실에 두시면 서울 가서 서실에 들르겠습니다.
만약 월요일날 올라가면 전화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안그래도 방학에 더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던데.. 죄송합니다.
권오훈
권상호
위의 내용을 여러 장 써서 서실 입구, 오른쪽 서가에 꽂아 놓았습니다.
안목있는 분들의 공청을 거쳐 사용하기 바랍니다.
추신 :
1. 책이 나오면 기념으로 두게 한권 부탁합니다. 가능하면 지난번의 것도......
2. 시간이 나면 홈피 수정도 -> 커뮤니티 -> 참고자료실
권오훈
홈피 수정은 전반적으로 게시판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해결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연수 끝나고 오시면 찾아뵙겠습니다.
권상호
오늘 목요일 저녁 10에 집에 도착. 내일 오후에는 시드니전 작품 출품이 있고... 아마 저녁에는 일찍 돌아올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