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중학교 졸업한지도 벌써 87년도이니 20년이나 되었습니다. 졸업하고는 친구들과도 가끔 만났었고, 선생님도 가끔 찾아뵈었었는데 지금은 연락되는 친구가 없습니다. 다들 자신의 터전을 일구느라 바쁜 탓이겠지요. 그래서 모처럼 작심하고 친구들 연락해서 선생님 한 번 찾아 뵐려고 합니다. 몇 명이나 연락이 될런지는 모르지만요.
처음에는 이 홈피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때나 지금이나 참 열정적이십니다. 저희반 급훈이 아마도 "일신우일신" 이었죠? 날로 새롭자~라고도 하셨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는 선생님의 그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권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