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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본의 아니게 적조했습니다.
인갤러리 가족들, 모두 잘 계시는가요?
보고 싶은 맑은 분들이십니다.
진작 전시회의 가부를 알았으면 좋았는데,
9월 전시는 너무나 바투하군요.
해외에 가 계신 교수님도 두 분이나 계시고
다른 분들도 작품 제작과 슬라이드까지 5일 정도로는
무리라고 하시는군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