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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제가 잊을 리가 있나요?
열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부군께서도 잘 지내시죠?
졸업시켜 보내고 나면 지식보다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쳤어야 하는데... 하고
반성하기도 합니다.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가
학생 정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일이죠.
거듭 바라는 것은 학구열만큼 건강도 챙기세요.
마음은 언제나 사제간에 하나되었던 편안한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