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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전시회 기간 동안
시원한 생맥주에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싶었는데.
차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분들도 보고 싶었고요.
아쉽고 미안한 생각이 앞섭니다.
전시회를 잘 마쳤다니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험난한 藝道를 함께하는 道伴으로서 늘 지켜 보겠습니다.
보내 주신 팸플릿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저와 의기투합된 의견이 참 많았던 걸로 생각됩니다.
일취월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