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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젊은 태양 내게로 오라!
내 큰 바다로 너를 잠시나마 쉬게 하리니......
어디서 무얼 하며 지내는지?
김 삼열
안녕하세요. 지금 막 이 성만 선생님의 글을 받고 문안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뜻 깊은 여행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작픔도 하시고 그속에 삶과 호흡이 담긴 글들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L.A.에서 김 삼열
권상호
죄송합니다. 지체 높으신 어르신이라 마음은 가도 가까이 모시기엔 너무나 어렵게 생각했나 봅니다. 연락처를 찾아 안부 올리겠습니다.
그래요, 교장선생님의 문집 휘호도 했지 않습니까?
해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