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자주 뵈어야 하는데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항시 관심 가지시고
격려의 말씀과 덕담으로
글씀의 용기를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강창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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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아니, 내 소중한 벗님이시여.
마음만은 하루에도 몇 차례
남해 건너간다오.
오는 봄처럼
아침 안개처럼
조용히 만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