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교실

장욱 [張旭, ?~?]

요약
중국 당나라 현종() 때(8세기 후반)의 서예가.
별칭장전, 자 백고
국적중국 당나라
활동분야예술
출생지중국 장쑤성 우현
주요저서《자언첩》
본문

자 백고(). 장쑤성[] 우현[] 출생. 초당()의 서예의 대가 우세남()의 먼 친적이다. 술을 몹시 좋아하고 취흥이 오르면 필묵을 잡았으며, 때로는 머리채를 먹물에 적셔서 글씨를 쓰는 등의 취태()가 있었으므로 세상 사람들은 그를 장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장욱에게 필법()을 배운 안진경()은 그의 서법()이 진정한 것이라고 평하였다.

초서를 잘 썼으며, 얼핏 보아서 분방하게 느껴지는 광초()에도 그 바탕에는 왕희지(왕헌지()의 서법을 배운 소양을 엿볼 수 있다. 장욱이 자신의 서풍()을 세우게 된 유래를 적은 《자언첩()》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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