合掌하는 이유: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상대방을 공경함. 더러움과 깨끗함, 부처와 중생이 하나라는 의미. 오른손은 깨끗함, 고귀함, 부처를, 왼손은 더러움, 비천함, 중생을 상징. 禪家에서는 왼손을 體, 오른손을 用이라 하여 합장의 의미를 體用相應, 定慧相應, 理智不二.
법당에는 상단, 중단, 하단(영단)이 있다. 영단은 돌아가신 분의 위패를 모셔놓은 곳.
두 번 절 : 유교적 개념(음양오행에서 홀수는 양수로 산 사람, 남자를 뜻함. 산 사람에게는 양수인 1배 혹은 3배의 예를 올리고, 죽은 사람에게는 2배 혹은 4배의 예를 올림. 남자는 2배, 여자는 자신이 음수이므로 남자의 두 배인 4배를 함)
* 9: 양수 중에서 최고 높은 수. 바둑, 정치 9단. 반면 꽉 찬 것이 오히려 쇠퇴의 조짐으로 불길하다는 아홉수 개념도 있음)
세 번 절 : 불교적 개념(불법승 삼보 귀의, 탐진치 삼독을 없앰. 불교에서는 生死一如라는 말도 있듯이 죽은 사람에게도 삼배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