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곤륜산 옥을 잘라 誰斷崑山玉
직녀의 빗을 만들어 주었던고. 裁成織女梳
직녀는 견우님 떠나신 뒤에 牽牛離別後
시름하며 허공에 던져 두었네. 愁擲壁空虛
- 황진이 ‘반달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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