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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여초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 제41회 여초선생추모 전국학생휘호대회
<한문> 명제 출제 기준
* 한문 문장에 대한 해석문을 함께 제시할 것
* 복잡한 글자, 성근 글자가 골고루 등장하며 같은 글자의 중복은 되도록 피할 것
* 십군자 –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대는 엄밀히 말해 나무가 아님), 모란, 목련, 연꽃, 소나무, 포도, 파초
일반부
학생부
기로부
출제 문장의 수
(총 36문장)
초등
중·고등
한문
28자 / 40자
4자 / 8자 / 10자
14자 / 20자
14자 / 20자
각 2개씩 ⇨ 18문장
문인화
10자 내외
(십군자)
자유
일반부와 동일명제
각 1개씩 ⇨ 10문장
전각
4자, 5자, 6자, 7자
(한문)
·
4자, 5자, 6자, 7자
(한문)
일반부와 동일명제
각 1개씩 ⇨ 8문장
漢文 命題
일반부 (각 2개씩 ⇨ 18문장)
28자
① 采蓮曲(채련곡) 연꽃 따는 노래 - 허난설헌(許蘭雪軒)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 해맑은 가을 호수 옥처럼 새파란데
荷花深處繫蘭舟(하화심처계난주) 연꽃 우거진 곳에 목란배를 매었네.
逢郞隔水投蓮子(봉랑격수투연자) 물 건너 임을 만나 연꽃 따 던지고
遙被人知半日羞(요피인지반일수) 행여 뉘 봤을까 봐 한나절 부끄러웠네.
* 蘭舟(난주) : 木蘭(목란, 백목련)으로 만든 아름다운 배.
출전 : 芝峯類說卷十四 / 文章部七 / 閨秀
② 卽事(즉사) 일이 있어 - 김류(金瑬)
霜風摵摵動靑梧(상풍색색동청오) 서리 바람 우수수 푸른 오동나무 흔들리고
寥落空庭鳥自呼(요락공정조자호) 쓸쓸한 빈 뜰에는 새가 홀로 우는구나.
夢罷夕陽明小閣(몽파석양명소각) 석양에 꿈을 깨니 작은 집이 환한데
薜蘿秋色滿墻隅(벽라추색만장우) 담 모퉁이 담쟁이덩굴에 가을빛 가득하네.
* 薜蘿(벽라) : 담쟁이나 칡처럼 덩굴지는 나무
출전 : 北渚先生集卷之一
40자
① 生(생) 삶 -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
細算人間事(세산인간사) 인간사를 자세히 헤아려 보니
悽然百感生(처연백감생) 처량하게 온갖 느낌 일어난다.
升沈隨日在(승침수일재) 떠오르고 잠김은 날에 따라 다르고
聚散似雲行(취산사운행) 모이고 흩어짐은 구름 흐름과 같다.
但取生前樂(단취생전락) 다만 취할 것은 생전의 즐거움뿐
何須世上榮(하수세상영) 어찌 기다릴 건가 세상의 영화를.
此懷無處說(차회무처설) 이러한 생각을 말할 곳이 없으니
聊寫寄眞情(요사기진정) 애오라지 시나 써서 참마음 맡긴다.
출전 : 耘谷行錄卷之一 / 詩
② 登淸凉頂(등청량정) 청량산 정상에 올라 – 周世鵬(주세붕)
我登淸凉頂(아등청량정) 청량산 꼭대기에 올라
兩手擎靑天(양수경청천) 두 손으로 청천을 떠받치니
白日頂臨頭(백일정임두) 햇빛은 머리 위를 비추고
銀漢流耳邊(은한유이변) 은하수는 귓가에 흐른다.
俯視大瀛海(부시대영해) 크나큰 바다를 굽어보니
有懷何綿綿(유회하면면) 감회가 일어나 끝이 없구나.
更思駕黃鶴(갱사가황학) 다시 생각하니 황학을 타고
遊向三山顚(유향삼산전) 삼신산 꼭대기로 여행하고 싶어라.
* 瀛海(영해) : 큰 바다
* 三山(삼산) : 삼신산(三神山)
武陵雜稿卷之一 / 原集 / 詩 / 登淸涼頂 二首 中 一首
초등
4자
① 事有終始(사유종시)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大學>
② 知過必改(지과필개) 잘못인 줄 알면 반드시 고쳐라. <千字文>
8자
① 欲尊先謙 過難成祥(욕존선겸 과난성상) 남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면 먼저 겸손해야 하고,
온갖 어려움을 거친 후에야 좋은 일이 이루어진다. <金正喜 座右銘>
② 天道無親 常與善人(천도무친 상여선인) 하늘의 도는 지극히 공평하여 누구라고 더 친절히 대하는 일(편애함)이 없고 다만 항상 착한 사람에게만 친절을 베푼다. 하늘의 뜻은 편애하는 일 없이 언제나 착한 사람의 편에 선다. <老子 79章)
10자
①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옛날의 학문을 충분히 익히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論語 爲政篇>
② 歳寒然後知松柏之後凋(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志士(지사)의 훌륭한 뜻과 기상은 나라가 어려울 때에 알게 된다는 뜻. <論語(논어) 子罕篇>
중·고등
14자
①
花笑檻前聲未聽(화소함전성미청) 꽃이 난간 앞에서 웃으나 소리는 들리지 않고
鳥啼林下淚難看(조제임하누난간) 새가 수풀에서 우나 눈물은 보기 어렵도다.
출전 : 海東雜錄[二] 權鼈 本朝[二] 金時習
②
淸風明月本無價(청풍명월본무가) 맑은 바람 밝은 달은 본래 값을 매길 수 없고
綠水靑山倍有情(녹수청산배유정) 파란 물 푸른 산은 배나 정 있구나.
출전 : 東文選 제13권 / 七言律詩 / 和耀德鎭住華亭諸都統留題(요덕진 주화정에서 여러 도통들의 유제에 화답하며)
20자
① 眉叟 許穆 / 偶言(우연히 말함) 三首 중 1首
空堦鳥雀下(공계조작하) 빈 섬돌에 새들 날아들고
無事晝掩門(무사주엄문) 나는 일이 없어 낮에도 문을 닫았네.
靜中觀物理(정중관물리) 고요한 가운데 만물의 이치 살펴보니
居室一乾坤(거실일건곤) 내가 있는 방이 하나의 건곤일세.
* 섬돌 계(堦) : 階
출전 : 한국문집총간 > 記言卷之五十七 / 散稿續集 > 詩
② 李匡師 / 夜坐(밤에 앉아서)
百鳥棲皆穩(백조서개온) 새들은 모두 깃들어 평온한데
孤蛬響獨哀(고공향독애) 홀로 슬픈 귀뚜라미 소리.
片雲依石在(편운의석재) 조각구름은 돌에 의지해 있고
孤月照鄕來(고월조향래) 시골을 비춰 오는 외로운 달.
* 蛬(공) : 귀뚜라미
출전 : 圓嶠集選卷第二 / 詩
기로부
14자
① 元天錫 / 硯(연) 중에서
累經墨齒虧新樣(누경묵치휴신양) 여러 번 먹을 가니 새 모양으로 바뀌고
幾沐毫頭學古書(기목호두학고서) 몇 번이나 붓끝 적셔 옛글을 배웠던가.
출전 : 耘谷行錄卷之一 / 詩
② 金時習 / 立石麥浪(입석맥랑) 입석에 보리 물결
野雉藏深香穗潤(야치장심향수윤) 들꿩은 깊이 숨고, 향기로운 벼이삭 윤기 나고
雛燕掠去輕花零(추연략거경화령) 새끼 제비 스쳐가니 가벼운 꽃 떨어진다.
출전 : 梅月堂詩集卷之一 / 詩 / 紀行
20자
① 崔澱(최전) / 老馬(늙은 말)
老馬枕松根(노마침송근) 늙은 말 솔뿌리 베고 누워서
夢行千里路(몽행천리로) 꿈속에서 천리 길을 달리네.
秋風落葉聲(추풍낙엽성) 가을바람 나뭇잎 지는 소리에
驚起斜陽暮(경기사양모) 놀라서 일어나니 해는 저물고.
출전 : 惺所覆瓿藁(성소부부고)
② 麟齋(인재) 李種學(이종학) / 二十日出月精寺(20일에 월정사를 떠나며)
浮生渾似夢(부생혼사몽) 뜬구름 같은 인생은 온통 꿈만 같아
世事每傷心(세사매상심) 세상일에 매번 마음이 상하곤 하네.
從此當行樂(종차당행락) 이제부턴 나도 좀 즐기며 살아야지
那知得至今(나지득지금) 오늘 여기에 이를 줄 어찌 알았으랴.
출전 : 麟齋遺稿(인재유고) / 關東錄(관동지방을 유람하며)
문인화 십군자(각 1개씩 ⇨ 10문장)
일반부·기로부
10자 내외
1. 매화(梅花)
梅花香自苦寒來(매화향자고한래) 매화의 향기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야만 나올 수 있다.
2. 난초(蘭草)
佳人幽谷裡 高士白雲中(가인유곡리 고사백운중) 아름다운 난초는 골짜기에 있고, 뜻 높은 선비는 구름 속에 있다.
3. 국화(菊花)
落木寒天 傲霜高節(낙목한천 오상고절) 나뭇잎 지는 차가운 날씨에 서리를 이기고 높은 절개 떨친다.
4. 대[竹]
虛心秉高潔 不受一塵浸(허심병고결 불수일진침) 마음 비운 대는 고결하여, 티끌 하나도 받지 않는다.
5. 모란(牡丹)
佳名喚作百花王(가명환작백화왕) 아름다운 그 이름 모든 꽃 중의 왕이라 불려진다.
6. 목련(木蓮)
葉如柹 花如白蓮(엽여시 화여백련) 잎은 감잎과도 같고 꽃은 백련과 같다.
7. 연꽃[蓮花]
翠盖紅粧似舊時(취개홍장사구시) 푸른 일산(잎) 붉은 화장(꽃)은 예와 같구나.
8. 소나무[松]
靑松手植變龍文(청송수식변문) 청송을 손으로 심었는데 변하여 용 비늘을 짓고 있다.
9. 포도(葡萄)
勢似龍蛇走恩霑雨露肥(세사용사주은점우로비) 형세는 용과 뱀처럼 내닫는 듯, 우로(雨露) 덕에 한껏 굵었네.
10. 파초(芭蕉)
窓外芭蕉饒夜雨(창외파초요야우) 창밖의 파초는 지난밤 비를 배불리 먹었네.
전각(각 1개씩 ⇨ 8문장)
일반부·기로부
4자
眞光不輝(진광불휘) 참된 빛은 번뜩이지 않는다.
5자
信爲萬事本(신위만사본) 신용이 만사의 근본이다.
6자
智者見於未形(지자견어미형) 지혜로운 사람은 일이 드러나기 전에 살핀다.
7자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 서리 맞은 낙엽이 봄꽃보다 더 붉다.
중·고등부
4자
浩然之氣(호연지기)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고 큰 원기.
5자
一生勤爲本(일생근위본) 일생에서 근면이 근본이다.
6자
勉學以養志氣(면학이양지기) 부지런히 공부하여 의지와 기개를 길러라.
7자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매우 짧은 시간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 選文句 / 塗丁 權相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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