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 문인화과 교수 간담회 보고서
1.일시: 2007년 12월16일 오후6시
2.장소: 인사동 배수사
3.참석자: 주임교수(차대영)
서예과교수(권상호,김주익,김정민, 박혁남,송종관,신명숙,오지영,이남아, 최영희,홍영순
문인화과교수(김주성,신흥균,이근우,이 연재,홍형표)
(이상16명,가나다순,존칭생략)
4.정리: 이근우
[간담회 내용]
1) 김주성: ➀ 문인화 미학 이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 문인화단을 선도해 나갈 문인화 사생 및 연구단체와 한글 혹은 한문 연구소등을 수원대학교에 설 치 하자.
➁ 다양한 화파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긍정함으로써 대학원지망생의 저변 확 대를 이룩하자.
➂ 문인화와 서예과의 교차 수업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위해 수업시간 배분 등을 논의 하자.
➃ 졸업전을 통해 실력의 향상과 아울러 졸업생의 재등록을 유도하자.
⑤ 졸업전이나 전시회등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표구사나 출판사를 지정하므 로써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발생치 않도록 하자.
2) 송종관: 서예, 문인화과 교수 상호간 팀웍을 공고히하고 한국인의 정신이 담겨있는 서 예 연구를 위해 가칭 ‘서예미학연구회’를 결성하자.
3) 신명숙: ① 한국적인 서예가 양성과 서예교육의 수준별 수업 및 대학원 행정의 체계 화가 필요하다.
② 학생별로 수준차가 심하므로 일괄적인 이론 수업은 무리가 있다.
4) 권상호: ① 서예, 문인화 학부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양과의 발전을 위해 세부적이고 부분적이 아닌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과개설의 초석을 다지자.
② 서예, 문인화 연구소 설립을 위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분석과 접근을 하 자.
③ 신입생모집의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자.
5) 김주성: ① 문인화과 졸업생으로서의 기본적 실기 소양을 배양키 위해 작품심사 과정 을 신설하여 좋은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다.
② 교과 과정의 다양화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선택권을 부여하고 서예과와 문인화과의 발전을 위한 교수 상호간의 미팅 프로그램을 실시하 자.
6) 최영희: 서예 이론교육을 강화하고 고답적인 기존의 서예 실기 교육을 탈피하여 창의 성을 갖춘 실력있는 작가를 배양하자.
7) 홍영순: ① 학생들간의 실기 실력의 수준차가 심하므로 일괄적인 이론 교육에는 어려 움이 있다.
②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서체의 개발등을 통해 펀드등의 결성도 고려해 봄직하다.
③ 각 과별로 조교 업무의 분리를 통해 합리적이고 원활한 학교행정을 실시하 자.
8) 김정민: 학생들에게 실기 뿐 만 아니라 이론적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수원대학의 위상 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욕을 충족시켜 줌이 필요하다.
9) 김주익: ① 교수 상호간의 팀웍을 통해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교육내용의 내실을 기해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
② 전문가 과정의 연한을 늘릴 것이 아니라, 교수진의 노력과 교육의 내실화 로 부족한 실력들을 향상시키자.
10) 박혁남: ① 교수들간의 화합이 부족하다.
② 석사와 전문가과정 상호간의 실력차로 인해 수업에 있어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전문가과정의 교육내실화를 위해 교육 연한을 1년 6 개월로 하자.
③ 학생과 교수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하자.
11) 홍형표: 인터넷에 수원대학교의 교수진을 소개하여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하자.
12) 신흥균: 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언행을 하는 인사를 사회교육원등의 강사진에서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임교수의 답변 -
① 각 과별 대, 소 행사시 반드시 조교를 통해 소정의 공식적인 행정절차를 거칠 것을 부 탁하며, 이를 위해 각 과별로 조교실을 확대 개편하겠다.
② 홍익대에서 처럼 동양화과 교수 상호간의 알력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 록 교수 상호간의 존중과 인정을 통해 서예, 문인화과의 활성화를 기하자.
③ 전문가 과정의 교육연한을 늘리지 않고서도 학생능력별로 졸업전실시 기한을 차별화하고 재입학을 유도하자.
④ 앞으로 이러한 서예, 문인화과 교수간의 간담회를 수시로 가져 양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의 기회를 만들겠다.
⑤ 서예, 문인화과 학부 개설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니 기대와 아울러 많 은 협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