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대전대 서예과 소개

대전대 서예과는

  1997년 10월 교육부로부터 서예과 설립인가를 받아 1998년 3월 2일 30명의 정원으로 본교 문과대학에 서예과가 신설되었으며, 1999년 3월부터 학부제로 문과대학 예술학부 서예전공으로 전환되었다. 21세기는 전문인시대로 제1기 졸업생이 배출되는 해에 맞추어 대학원 석사과정을 설치하여 보다 심도 있게 서예의 학문적 심화와 예술적 창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전문서예인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교육과정

  1학년 과정에서는 기초 서예, 중국 서예사 등 서예에 대한 기초적인 실기와 서체의 분화,

발전상을 통해 서예술이 형성된 과정을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2학년 과정에서는 전서실기, 예서실기, 한국 서예사, 사군자, 고전 명문선독, 고전 명시 선독으로 실기 및 한국 서예사와 고전을 통해 독창성 있는 한국서예를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가를 공부한다.

3학년 과정에서는 해서실기, 행서실기, 전각실기, 일본 서예사, 문인화, 한글실기, 금석문자학, 서론, 서예 자료학, 미학개론으로 실기와 일본 서예의 형성 과정 및 역사, 문자학, 서론을 통한 실기 능력배양과 서예이론 등을 연마하며, 4학년 과정에서는 한문서예창작, 문인화 창작, 한글서예 창작 , 초서실기, 작가론 , 명작감상, 한시특강, 전각창작기법, 서예비평 등 주로 창작과 비평 등을 주로 창작과 비평을 통한 작품 제작과 감상으로 현대감각을 갖춘 전문 서예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 성

* 서예과 중에서는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문과대학에 속해 있으면서 무리한 교과과정을 피하여 4년간 전공이수 학점이 많아 순수 서예술을 충분히 연찬할 수 있다.

* 서예에 관련된 최신 시청각 교재와 전공서적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학 수학능력시험 응시계열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입시전형방법 중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 본교에서 주최하는 전국 학생 서예실기대회 고등부에서 1등,2등,3등을 수상한 자가 본교

서예전공에 입학할 경우 장학 해택을 부여한다.(1등:1년간 등록금 전액 감면, 2등:1학기 수업료감면, 3등: 1학기 기성회비 감면)

* 앞으로 본교와 자매결연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대학에 매년 여러 명의 학생들을 1년간 파견함으로써 실질적인 유학경험을 쌓게 할 방침이다. 자매대학에서 실질적인 서예교육을 이수하며 해당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본교의 정식 이수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본교는 파견된 학생들에게 해당 학교의 학비를 지원하며, 자매대학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제반 여건과 기숙사 등을 제공한다. 본교에서 시행 중인 교환학생 제도는 실질적인 내용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자부한다.


졸업 후 진로와 전망

  한국의 서예는 대학에 전문학과를 둠으로써 역사적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셈이나, 서예의 학문적 심화와 예술의 창조 작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한국서예의 진로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교의 서예전공 설치는 또 다른 의미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서예의 개척을 위한 인재양성에 역점을 둠으로써 점증되는 외국과의 문화교류에 힘입어 서예문화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젊은 세력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아직 학과의 희소가치와 이론과 실기가 병행되어야만 하는 성격에서 얻을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 나가리라 여겨진다. 졸업 후 각종 서예전문지 기자. 전문행정직. 서예 학원장 및 대학 강사와 학원 강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물론 대학원에 진학하여 더욱 유능한 전문 서예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와 같은 여러 직종의 진로를 위해 학과에서는 이에 대한 취업정보를 수집하여 게시해 놓고 있다.


과외 활동

  학생들의 투철한 사명의식과 향학열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내에 현존하는 많은 금석자료를 답사하여 그 유래 및 석문 등을 체계적으로 연찬하며, 탁본 실습을 통해 재 탐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학·사학·철학·현대미학 등의 관련 서적들을 독서토론회를 통해 서예와 연계하여 서로 의견을 교화함으로써 폭넓은 시야와 이론적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한다.

매년 재학생 작품전을 가져,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스스로 품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 초청강연회를 열어 학문적 호기심과 성취감을 높이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학생 서예실기대회를 개최한다.


교수진

정태희 (서예실기 및 서예사) : 학덕을 겸비하고 서예 분야에 뛰어난 전임교수 및 강사진을 확보하여 교수와 학생들이 일체감을 갖고 한국서단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서예과 소모임

금석학연구회 : 1.탁본, 2.해독, 3.서체분석, 4.서법이론, 5.감상법 등을 공부한다.

탁본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탁본실습에 대한 현장실습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쌓아가며 그 탁본을 해석하고 분석 감상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고전연구회 : 1.한자, 2.경서, 3.시문 등을 공부합니다.

지금은 시작단계로써 부수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설문해자를 통해서 글자의 원 뜻을 이해하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실력이 쌓아지면 스스로 고문을 해석하고 함께 모여 토론도 하고자 합니다. 매주 금요일 4시부터 2시간 공부합니다. 방학 때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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