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도봉 지역연합신문을 읽다가 이 기사를 발견했다.
그런데 평소 머리가 나쁜 제가 해 왔던 방법과
비슷한 점이 많아 여기에 옮깁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나와 있더군요.
적극 권합니다.
'통계'로 알아보는 공부 잘하는 방법 |
|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 (1855~1909)는 16년 동안 사람의 기억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연구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것을 공부한 지 10분이 지나면 그것을 잊어버리기 시작해서 1시간 뒤에는 공부했던 것의 50%를 잊어버립니다. 하루 뒤에는 70%를 잊어버리며, 한 달 뒤에는 80%를 잊어버리고 겨우 20%만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
에빙하우스는 사람들에게 한 번 공부한 것을 다시 보고 익히게 하여 기억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도 실험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복습을 하면 기억하는 시간이 더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비법 1↘ 일반적으로 한번 공부한 것을 10분 뒤에 다시 공부하면 하루 동안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하루 뒤에 그것을 다시 공부하면 1주일 동안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다시 1주일 뒤에 복습하면 1달 동안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1달 뒤에 한 번 더 복습하면 6개월 이상 오랫동안 기억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비법 2↘ 그러니까 많은 양을 한꺼번에 공부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나누어서 여러 번에 걸쳐 복습하는 것이 훨씬 기억이 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법 3↘ 또 영어 단어를 외운다고 몇십 번씩 쓰면서 외우고 마는 것보다는 한 번 읽고 10분 뒤에 다시 읽어 보고, 하루 뒤에 한 번 읽어 보고, 일주일 뒤에 한번, 그리고 한 달 뒤에 한 번 읽어 보는 편이 훨씬 잘 외워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 맞춰 외우기는 너무 어려우니, 영어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벼락치기는 공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는 아무 뜻도 없는 단어들을 사람들에게 외우게 한 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하는 단어가 몇 개가 되는지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8시간 후 잠을 잔 사람은 약 6개 정도의 단어를 기억하고, 계속 깨어 있던 사람은 약 1개 정도의 단어를 기억하였습니다.
| | 비법 4↘그러니까 시험 공부한다고 밤을 꼬박 새우며 공부하기보다는 미리미리 공부하고 잠을 푹 자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처럼 실험을 통해 어떤 사실을 확인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때도 통계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
김현철
권상호
이희성
감사히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