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최고위과정

2009 신일고 문예반

1-1 유경재
1-8 구광림
1-8 정재훈(개명)
2-2 정지혁
2-4 김연규
2-4 박문주
2-7 곽상근
2-7 김병훈
2-9 김병우
2-11 권아누
* 새내기 및 새로 입회한 2학년 글쟁이들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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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사진을 아직 못 올렸네잉?
전시회를 앞두고 넘 바빠서리...
그래도 곧 올려야 우리 문예자유인들이 좋아할 텐데...
권상호
드디어 사진 올렸다.
김병훈 회장, 멋저부러!!
김연규: 오늘 내 책상 위에 올려 놓은 수필 잘 읽었다. 맞아 글이란 말하듯이 그냥 대책없이 써 내려가는 습관이 필요해. 특별한 사람이 쓰는 게 아냐. 그런데, 문장력, 어휘력, 사고력이 장난이 아니던데? 다시 만나 얘기하자꾸나.
신사
제 글을 누군가가 읽어준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니 전에 혼자서 글을 쓸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오늘 하루 에 있었던 일들을 잘 생각하며 수필이나 소설을 꼭 씁니다. 책들을 읽으면서 좋은 어휘들을 사전으로 찾아가면서 외우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루하루 느꼈던 사건이나 변화들을 글로 쓰는데 아직 많이 미숙하여 제 글이 허섭스레기로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러나 절대로 조바심이나 압박감 같은 건 없어요. 그런 마음을 갖는 순간 그 글은 제 글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앞으로도 더욱이 글을 읽고 펜을 놀려야 할 거 같아요.
PS) 글을 읽어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권상호
사실, 오픈 마인드가 필요한 거요. 처음에는 손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 내 부족한 생각이 남에 들키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부딪혀 보면 오히려 속 시원한 어떤 느낌이 듭니다. 순간의 쪽팔림은 영원한 실력이 되는 것이죠. 최초의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권상호
주인 입장에서 네가 쓴 글 위에 오려 붙이기로 고쳐 썼다.
귀묘
세 가지 소망이 있다면... - 김병훈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리내 흐르는 개울가 헤엄치는
자유의 바람되고 싶습니다

구름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에 내리는 광휘에 목욕하는
여유의 바람되고 싶습니다

세상이 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생명에 입을 맞추는
포용의 세상되고 싶습니다.
귀묘
바람... - 김병훈

공허한 대지 스치는
소설가의 창조하는 펜날림이여...

절망의 나락 끝에서
홀로 자유로움을 뽐내는 그대여...

아아...!
그대의 이름은 바람이 아니던가

메마른 세상에 떠도는
한 마리 자유로운 파랑새가 아니던가
권상호
병훈의 시혼이 바람에 날리기 시작했구나.
어제 현충원 백일장 행사에도 7명이 동참해 줘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앞으로도 신일의 자랑스런 인물이 되기를 기원한다.
김병훈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이 시간이라는 것은 참 빨리도 가는 것 같군요.
문예반 활동을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갔다는 것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2008년 문예반 활동때부터 2009년 까지 문예반의 시간에
올라탔습니다.
2008년 상우가 부장이었을 당시 활동할 때는 2009년보다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생각이 되었는데,
2009년이 되어서는 그렇게 활동을 하지 아니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예반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Ps. 저번 백운제 때 문예반 선배님을 만났었습니다.
그 당시에 문예반은 그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다고 했죠.
그 인기를 다시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박문주
정말 짧은 1년이었습니다.
학기 초, 멋모르고 가입한 문예반이었지만 덕분에 마음이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올해 얻은 마음의 양식을 2년, 3년 후에도 계속 간직하고 아끼고자 하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신용승
비록 짧은 시간이였지만, 문예반은 나에게 있어서 잊을수 없는, 좋은 기억만을 남겨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이들보다 문예반에 대한 기억이 좋을수 있는것이다. 나는 비록 짧았지만, 2학년 마지막을 문예반으로서 장식할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다.

마지막을 함께한 선생님과, 문예반 교우들 그리고 화실이 벌써부터 그리워 지기 시작한다.
곽상근
어느새 문예부에 들어온지 1년이 거의 지나갔네요.
축제때 전시도 해보고 시도 써보고 서로간의 의견도 나눠보고
많은것을 즐겼던것 같기만합니다.다같이 어딘가로 가서 시를쓴다는것은
그전에는 상상도 못해보았던 일인데 이렇게 해보니 느낌이 묘했었었습니다.
올한해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아누
음~ 2년 연속으로 문예부를했지만 작년에비해 수업시간은 비교적 적었지만 작년보다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ca는 끝나지만 마음속의 ca는 영원히 지속될것같아요.
정지혁
문예부에 처음 들어 온지 어연 1년이 지나고 지금, 문예부원으로서 마지막으로 후기를 남기게 됬는데..
지난 1년을 돌아 보면, 선생님과 우리들은 추억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들을 많이 남겨 둔 것 같다.
비록 짧은 1년이었지만, 오래도록 가지고 갈 추억거리가 되길 바라며..
김연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좋은사람들을 만나서 기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김병우
에..... 문예부에 있으면서 가장 기역에 남는것이라고는 부채를 만들었던 것과 제 기니피그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 뿐이 없내요... 그래도 중요한것 그 기역을 얼마나 오래 간직하눈 것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이 추억은 오랫동안 기역하겠습니다.
정재훈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부채에 대한 시를 쓰고서 그게 조금더 좋게 봐뀌었을 때, 내 이름으로 써진 시를 봤을때 가장 기쁘고 기억에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있는 부채를 보면서 이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