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작자: 이상화(1901~1943)
-갈래: 자유시, 서정시, 낭만시, 참여시, 저항시
-제재: 빼앗긴 들, 국권 상실의 현실과 봄의 들판
-주제: 국권 상실로 인한 슬픔과 국권 회복에의 의지. 빼앗긴 국토 회복의 염원
-성격: 낭만적, 저항적, 상징적(빼앗긴 들 -> 일제 강점하의 국토, 봄 -> 조국 광복)
-구성: 수미 상관(1연의 질문과 11연의 대답)
-어조: 감상적, 낭만적 목소리와 자조적, 절망적 목소리의 교차
-특징: 시행의 점층적 증가를 통한 내용의 심화와 어조의 변화를 통한 시적 자아의 내면 표출
-출전: 개벽(1926)
-구성
1연: 현실인식
2연: 몽환에 이끌리는 화자
3연: 화자의 답답한 심리
4~6연: 자연과의 친밀감
7~8연: 국토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9연: 순수한 혼과 답답한 일상의 혼
10연: 자연 몰입과 신명
11연: 현실 재인식
※이상화의 작품 경향
-전기: 감상적, 허무적, 현실 도피적 자세로 삶 자체의 가치에 대한 부정과 몽환적 세계를 노래
-후기: 토착적 리얼리즘의 민족주의 의식으로 고유한 정서를 노래하여 저항적인 시를 발표. 예리한 현실 인식에 바탕을 둔 역사 의식, 당대의 구조적 모순과 부조리에 대한 치열한 대응력을 예술적 차원으로 상승시켜 서정시의 전범을 이룸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사회주의계열의 문예운동단체이자 한국 최초의 전국적인 문학예술가 조직
-사회주의의 이념에 따라 계급 의식에 입각한 조직적인 프로 문학과 정치적인 계급 운동을 목적으로 함
-1925년 8월23일 조직
-1934년 카프 제2차 검거사건 이후 조직이 와해된 상태에서 서기장이던 임화가 1935년 5월 20일 해산계를 동대문서 고등계에 제출함으로써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