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에
신묵회 경사가 났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서실에 나타나
산악 대장 이문용 선생님까지 물고 들어와
대학원에까지 편입하며
글씨에 빠지더니
급기야 한 남자에게 빠지고...
그리고
김명아 선생님이 시집간데요.
제가 부족한 주례를 보았습니다만
축하하러
먼 강남까지 찾아 주셔서
신랑 김성권군, 신부 김명아양을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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