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다.
부족하나마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그윽한 향을 떨쳐내는 난과 같은 신부,
굳세면서도 항상 변함없이 푸른 대나무와 같은 신랑이 되어달라는 의미로
蘭竹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을 선물하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아 고민긑에 결국 선생님께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하시어
작품을 한점 받게 되었다.
아마도 동생에겐 커다란 선물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다시한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품은 갤러리 문인화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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