至月三淸詩社吟 동짇달에 삼청시사를 읊다.

三淸詩社轉吟時 삼청시사에서 시를 읊조릴 때
黃菊殘香越歲移 황국의 잔향이 계절 넘어 다가온다.
何日得情書卽興 어느 날에 뜻을 얻어 즉흥시를 쓸까
嗟余空腹欲求知 아, 내 속은 텅 비어 알고 싶어라.
(嗟余空腹不求知 아, 내 속은 텅 비어 알 수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