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흙을 만나 말하기 시작하고
붓은 화선지를 만나 말하기 시작한다.

붓의 씨앗은 먹알갱이
적당한 물을 만나 水墨(수묵)을 이루고
흘러서 계곡을 이루고
모여서 강을 만들고
먼 훗날 藝海(예해)를 이루리니

오늘도
내 붓길엔 물방울 몇 점. [이 게시물은 권상호님에 의해 2011-01-02 13:48:21 도정동정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