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서울국제 퍼포먼스 페스티벌
세계 여러 나라의 남사당 패거리들이 노원문화의거리로 몰려들고 있다.
더러는 그네를 타고
더러는 바디 페인팅을 하고 귀신처럼 천사처럼 나타나고
더러는 막대 타고 돌아다니며
더러는 물감을 바닥에 패대기치고
더러는 먹물을 뒤집어 썼다.
그렇지 포크레인으로 붓글씨를 쓰는 사나이도 있었다.
그 중에 라이브 서예는
10. 7.(수) 17시
10. 10.(토) 17시
10. 11(일) 17시에 펼쳐진다.
노원문화의거리
그곳은 매일밤 새로운 문화의 옷을 입고
신부처럼 다소곳이 얼굴을 내밀었다가
술주정뱅이처럼 예술에 취해 참들지 못한다.
노원서예협회 회원들은
유생복, 민복, 빨간 저고리를 입고
광목에 붓꼴림을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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