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 소리마당

그곳엔
벗이 있고
노래가 있고
시와 술이 있고
춤과 대화가 있었다.

잔디밭에 오르면
연산홍은 딸인 양 허러춤에 안겨오고
저으기 솔숲은 병풍되어 아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