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흙과 함께 성장한
도예가 신경균.
그는 長如 신정희 선생의 셋째 아드님이다.
전남 고흥과 부산 장안에 작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장안요'를 검색하면 그의 도자기 세계를 별견할 수 있다.
정혜사 소속의 전월사에서 독거하고 계시는
환경스님의 안내로 알게 된 신경균님의 작품을 만나기 위해
장마 중인 목요일 오후에
대금명인 강성세님과 사간동 두가헌 갤러리를 찾았다.
발, 반상가, 다기 등
그의 그릇은 두툼함과 우직함에서 나오는
넉넉함과 호소력이 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장작가마와 목물레를 사용했기 때문인가?
그의 부인 임계화님은 프랑스에서 공부한 요리연구가로
마침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차가 일품이었다.
돌단풍이 그렇게 맛을 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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