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가 기도했다는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학도암의 기는 하늘을 찌른다.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석간수를 즐길 수 있다.
초겨울 초저녁 공기는 온몸과 온마음을 씻는다.

체험적 삶으로 중생을 제도하고 전 후 내생을 보시는 법보스님,
겸손한 선비에 예리한 감각을 지닌 한국정치의 길라잡이 윤대감님,
타고난 대인 풍모에 지성불식의 실천궁행으로 천하를 주유하시는 박교수님,
방외지사로 방내지사의 모난 삶을 질타하시는 趙龍憲 논객님.

부산에서도 하늘 창구를 개설하신 부부께서 찾아왔다.

휘호 :  粉骨碎身酬 /          一句了
          誰知萬事不如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