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그리고 싶은 마음을 따라
들어 가다 보니
어느 새 깊은 산이 되어있네.


무어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같이 보고 싶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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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의 평면적인 이미지와 명료한 선으로만 구성된
법관스님의 작품 형식은
티끌하나 끼어들 틈이 없는
명료한 인상이다.
물 흐르듯 마음이 가는 대로 붓이 따라가는 형국이
마치 서예와 닮아 있다.
선승의 수행과정에서 구현한
달관의 세계인가
열락의 세계인가.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의 타파가 가져다 준 성과물이다.
산, 물, 나무, 숲 따위의 새로운 조형과 색깔의 발견,
하늘조차도 하늘색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 법관스님의 禪定의 세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창작이란
일체의 고정 관념이나 선입관을 철저하게
깨뜨리는 데서부터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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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신항섭 선생은
'신산수화'라고 했다.
'맑은 정신이 똬리를 튼 禪理의 세계'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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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사
강릉시 구정면 제비2리 970번지 능가사
033-64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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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강릉IC에서 1Km 지점에서
시내 방향이 아닌
대관령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왼쪽에 능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