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시간 그렇게 지나가고올 시간 여지없이 다가온다.갔던 자리 미련 남고가야할 자리 기다려지지만자리는 처음부터 그대로인 걸.8월은 속절없이 가는데칠석 지난 열이틀 달은만삭으로 차오른다. 갈 사람 가고남을 사람 남았다.가든 오든 그리움은9월의 아침처럼가을 배추처럼 서늘하게 다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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