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운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일가친척에게 전화를 걸었다.
82세의 연당숙모가 가장 연로한 윗대 어른이시다.
건강을 빈다.
1997년도에 처음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
이전에 쓴 글과 사진을
정리하느라고 했지만
서재를 정리하다가 보니
플로피 디스크 100여 개가 나왔다.
홈페이지 또는 메모리칩에 옮기고
용감하게 몽땅 버렸다.
이몸은 메모하는 데에는 미친놈이라
시원하게 버리기 힘든다.
5일에 걸쳐 정리를 마쳤다.
언제 어디서 또 터져나올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고매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아무리 정리해도 늘어난다는 게 정답...
그렇게 살다가 가는가 봐요.
토, 일 행사에 참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