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숨은 죽이고 눈만 굴리다
옥상에 오른다.
심호흡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날숨과 함께
쌓여있던 잡지식은 바람에 날려보낸다.
스치는 바람에 실어 보낸다.
그래 가끔은
놀멍 쉬멍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