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인가

 

생활하는가 경쟁하는가

생각하는가 번민하는가

걸어가는가 뛰어가는가

 

생활하는 자는 생각하며 걸어가고

경쟁하는 자는 번민하며 뛰어간다.

 

 

부끄러움

 

여유를 게으름으로 보고

낭만을 한심함으로 보아온

지난날이 부끄럽다.

 

 

도시에서 깨달은 것

 

내게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줄

내가 이토록 멋진 사람인 줄

예천에 살던 예전엔 몰랐어요.

 

따뜻한 눈빛

눈부신 미소

부드러운 말씨

느린 걸음까지...

 

* 인간의 모든 불행은 고요한 방에 앉아 휴식할 줄 모르는 데서 온다 - 프랑스의 사회철학자 상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