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로사 차운(甘露寺次韻) - 김부식(金富軾) / 規格: 70x140cm,
2017.
속객들은 아예 못 이르는 곳을 / 俗客不到處
내 올라오니 마음이 맑아지네 / 登臨意思清
산 모양은 가을에 더욱 좋으며 / 山形秋更好
강 빛은 밤이면 더욱 환하여라 / 江色夜猶明
흰 새 높이 날아 어디론지 가버리고 / 白鳥高飛盡
외 배는 가벼이 혼자 잘도 떠나가네 / 孤帆獨去輕
생각하니 부끄럽다, 달팽이 뿔 위에서 / 自慙蝸角上
반생을 공명 찾아 허둥지둥 보내다니 / 半世覓功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