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7일 ~ 23일(목)
전북예술회관 2층
수민 김명석 해민 박영도 청인 서거라 무산 송기원 동림 신상기
상원 윤기성 창석 조동권 중재 진승환 청람 최동명 몽무 최재석
(원광대학교 서예과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단체)
우리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충분한 반성과 토착적 진보를 위한 '자생적 민족미학'을 만들어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세계화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자본주의 체계의 천박성과 물신성, 생태 환경, 민중의 궁핍과 박탈감, 통일, 평화, 반전, 인권, 절름발이 한국 농업 등을 화두로 젊은 작가들 나름의 고민과 토론 끝에 나온 작업들이다.
(김영석의 글 '현실의식과 서예가로서의 실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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