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우 作

빛 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초대전 '예·세·아전'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빛 갤러리'(구월동 모래내시장 입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과 함께하는 미술'을 지향하며 지난해 개관한 빛 갤러리의 네 번째 기획전으로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예.세.아)'라는 전시주제로 국내 유명작가 2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 갤러리는 그동안 '황해의 새바람전'을 시작으로 '바람향기 부채전','대한기독서예협회창립전'을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각등 다양하며 특히 전통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시킨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은 고진오, 구미정, 권상호, 김민자, 김주성, 김주익, 노병렬, 박송우, 박혁남, 백종춘, 서광수, 양호승, 유영민, 이상태, 이연주, 이창구, 이철희, 장주봉, 정운기, 조용선, 차대영, 한윤기, 한희순, 황흥철 등 국내 유명작가 25명이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원로작가인 산돌 조용선, 박송우씨를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작가인 차대영,이상태, 중진작가 장주봉씨등이 출품했고 독창적인 자기세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빛갤러리는 미술이 생활과 조화되는 것을 지향하는 바, 현대인들이 접근하기쉬운 전시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을 직접 선정하는 특성이 있으며 올해에도 꽃과 책을 주제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032-466-2220 /김병화기자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