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한문 서예의 기초 위에 한글 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
민물 최민렬 선생의 개인전이 열린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민물 선생은 쉼 없는 파도처럼
작품에 대한 열정 또한 대단하다.
국문학 작품 중에서도 고전을 주로 소재로 하고
한글의 새로운 조형성 연구에 골똘하고 있다.
2005. 5. 5. ~ 11.
백악미술관
011-277-8895
* 작품 읽기
1. 곧은 마음
2.공명도 날끠우고 부귀도 날끠우니
청풍명월 외예 엇던벗이 잇사올고
(공명과 부귀가 모두 나를 꺼리니
아름다운 자연 외에 어떤 벗이 있으리오.)
43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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