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계소식

안중근 의사 친필유묵 공개

안중근 의사 친필유묵 공개


<한국일보>에서 퍼옴.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遺墨) 진본 ‘백세청풍(百世淸風)’(사진)이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가 개최하는 ‘독립운동과 민족 광복의 역사전’(10~22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안 의사가 중국 뤼순(旅順)감옥에 투옥 중이던 1910년 2월에 쓴 작품(34X68.5㎝)으로,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사토 가즈오(佐藤和男)씨가 1994년 6월 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던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발견했다.

안 의사의 유묵은 진본과 사진본을 합해 국내외에서 54점이 확인되고 있으나 ‘독립(獨立)’ 등 30점은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 산재해 있다.

대구=전준호기자 jhjun@hk.co.kr 

입력시간 : 2005/08/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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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유묵 '獨立' 95년만에 한국에
뤼순감옥 간수가 代물림
日소장가, 대여의사 밝혀
안중근 의사가 남긴 붓글씨 중 독립의 뜻을 직접 글로 표현한 유일한 유묵인 ‘獨立’(독립ㆍ65.8X31.8㎝ㆍ사진)이 안 의사 순국 95년만에 한국으로 온다.

이 붓글씨를 할아버지 대에서 물려받아
소장하고 있는 일본인이 최근 한국에 대여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김광만 더 채널 대표는 14일 일본 히로시마(廣島)현 무카이하라초(向原町)에 있는 절인 간센지(願船寺)의 시다라 마사노부(設樂正純ㆍ77) 주지가 가문에서 보관해온 안 의사 유묵 ‘獨立’을 “한일 친선우호의 표시”로 한국에 돌려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붓글씨는 중국 뤼순(旅順) 감옥 간수를 지낸 시다라씨의 작은 할아버지가 안 의사 순국 한달 전인 1910년 2월에 받아 35년 휴가차 귀향하면서 몰래 일본에 들여온 것이다.

시다라씨는 “아버지도 이 유묵을 한국에 보내주었으면 한다고 늘 말했다”며 ‘안 의사의 심정을 이해해 받들어 한국에 대여한다’는 확인서까지 썼다.

시다라씨의 대리인 자격으로 붓글씨를 가져온 김 대표는 “정부 당국과 협의해 보관처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유묵을 한국에 돌려주겠다는 소장자의 뜻이 확고하기 때문에 빌려오는 것이 아니라 기증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씨를 살핀 일본의 필적감정 전문가 우오즈미 가즈아키(魚住和晃) 고베(神戶)대 교수는 “획과 글씨의 공간을 볼 때 안중근의 글씨가 확실하다”며 “다른 유묵에 비해 신념과 결의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평가했다.

이 유묵은 시다라씨가 2000년 7월 한국을 방문해 국내 언론에 존재를 밝혔으며, 그 직후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우오즈미 교수의 감정을 받아 보도했다.

안 의사는 순국 전까지 200여 점의 붓글씨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 25점이, 일본에 20여 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국대박물관,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여러 기관이나 단체, 개인이 소장한 국내 유묵은 보물 제569호로 일괄 지정돼 있다.

한국일보 김범수 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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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감성 25시] 화가 몽우 조셉 킴
한국적 정서를 꽃피운 21세기 피카소
세계를 놀라게 한 광기의 천재아티스트
예술과 감성의 유산을 물려받다
안산 2001 아울렛 매장 6층에 그의 작업실이 있다. 백화점처럼 공개된 곳이어서 쇼핑 하다가 도장 파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 전각 작업은 그의 예술 활동 중 하나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작품 구경만 실컷 하다 그냥 돌아가곤 한다. 최소한 한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써 있지만, 이미 일년 치 예약이 끝난 상태다.
“혼자 작업을 하면 자기만의 세계 속에 푹 빠져 버리죠. 그러다 보면 과거, 현재, 미래가 혼동이 되기도 하구요.” 혼자 있으면 비현실적으로 돼 위험해 진다는 그는 사람들 속에 묻혀 살고 싶어 쇼핑 공간 속에 작업실을 얻었다. 작업실 사방엔 동양화, 서양화, 조각, 전각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그의 작품이다.
학벌주의 화단의 아웃사이더
서양화가의 이름조차 모르고 시작한 서양화. 그는 뒤늦게 피카소와 샤갈을 알았다. 아브라함 차 덕분이다. “외국 작가의 경향과 기법에 대한 훈련을 받았어요. 한국의 교육이 낚은 고기를 쥐어주는 스타일이라면 그분은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신 분이었죠. 늘 위대한 존재가 되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죠.” 그의 작품이 한층 고차원적으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그림엔 사상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죠. 학력은 그림을 그리는데 불필요할 뿐이라며.” 그의 그림을 인정한 것도 외국인 컬렉터이고 그의 작품을 전시한 곳도 뉴욕이다. 한국의 화단은 그에게 보수적이었다. 초등학교만 졸업한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백석의 시를 읽고 있어요. 백석 시를 읽으면 그림이 떠올라요. 그를 잘 모르지만 왠지 저와 비슷한 정서를 가진 사람 같아요.” 그는 시가 마음속에 흘러들 때야 붓을 드는 감성의 화가이기도 하다. 이미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치르고 한국 화단에 한 걸음 다가온 그는 조만간 깜짝 놀랄 만한 전시 하나를 국내에서 열 계획이다.
김 호
천재 화가 몽우 선생님에 대한 최근 정보 올립니다.                                  한국의 국보 천재 화가 몽우 조셉킴 선생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는 가운데 단원과 이중섭과 몽우 의 드로잉에 대한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비교 연구논문이 작성되고 있습니다.미대를 나오지 않고 그림만 그린이의 화법이 단원 김홍도의 조선화의 선과 면처리 채색 기법이 일치한 것에 주목.또한 이중섭 선생의 화법이 느껴지는 해학적인 드로잉이 담긴 그림일기에 대한 분석과 평론이 준비 되고 있습니다.또한 천재화가 몽우 선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희귀본 그림일기가 소담 이라는 출판사에서 책으로 나옴을 기쁘게 알려 드리며,조선화를 유화로 변화시킨 천재 화가 몽우 선생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됨을 알려 드립니다

디렉터 김 호
임 효 숙
이번 금요일,MBC화제집중에 50억짜리 `안산`이라고 명명된 작품이 공개 되시나요.전 예술과 관련행정 전공자인데요.그분의 작품과 사상,예술 관념에 대한 자료가 꼭 필요 합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대로 부분 지식이라도 좋으니 답글이라도 그분에 대한 지식을 써 주세요.그분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싶거든요.
뜨악,헐~
mbc프로 봤다.그림이 50억!헐~말이 안나옴..먼훗날 피카소가 피카츄되어 몽우에게 무릎 꿇고 "형님"할꺼 같다!
퍼온 글
물리학과 시공의 물리법칙을 그림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의 화가는 "몽우 조셉킴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엔,과거 현재 미래의 진리와 물질과 비 물질에 대한 해박한 이해력을 시와 그림으로 풀어 내니 말이다. 디렉터 : 금 호
시인
독일의 시인이 천재화가 몽우 조셉킴님을 위한 시를 지었다네요...몽우 조셉킴 선생님은 서양화로만 외국에 알려지셨지만 서예와 동양화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네 손에 무엇이 있는가.
가끔 부자도 가난한
이 곁에 자리 잡고 도시를 짓는다.

난 어느 높은 곳 산 위에 서 있다.
독수리가 숲 너머로 날아간다.
오! 한 마리 아름다운 새 푸른 솔 나무에 앉는다.

아름다움이며. 장미도 우릴 찌르지만
난 더 아름다움을 찾아낸다.
내일이면 화가는 꼭 그림을 다 그릴 거야.
오! 아름다운 네 손에 무엇이 있는가.
오! 아름다움, 난 몹시 기쁘다.
오! 아름다움, 난 꿈을 꾼다. 오 아름다움을
향정
아마 몽우씨의 작품이 외국인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서예의 맛이 그림에 들어가서 그런것 같습니다.아무리 서양미술이 대세라 외치는 이들도 실은 동양 예술의 멋으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