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계소식

가장 오래된 광개토대왕碑 사진

1907년 프랑스 학자 에두아르 샤반느(Chav annes·1865~1918)가 촬영한 광개토대왕비의 유리원판 사진이 30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촬영자와 연대가 확실한 광개토대왕비의 사진 중 最古의 것으로, 지린성(吉林省) 지안(集安)의 고구려 유적을 답사했던 그의 사진은 현재 프랑스 파리 기메미술관에 장군총 등 21장의 다른 유적 사진들과 함께 소장되어 있다. 임영방(林英芳) 전 국립현대미술관장과 서길수(徐吉洙) 서경대 교수(전 고구려연구회장)가 확인했다.

당시의 광개토대왕비는 표면에 석회가 발라진 상태로 있으며 나무 받침대는 탁본을 뜨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현재 높이인 6.39m보다 낮은 6.20m라고 기록돼 19㎝가 땅 속에 묻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샤반느는 답사 내용을 ‘고대 한국의 왕국 고구려(L’ancien Royaume Cor?en de Kao-Keou-Li) 유적에 관한 보고서’란 제목의 논문으로 기록하여, 20세기 초에도 고구려가 한국사에 속한다는 분명한 인식이 세계적으로 통용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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