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계소식

김도임전 허성옥전 연속 졸업전/ 21세기에도 빛나는 500년전 선비의 초서

6월 24일~ 30일 : 김도임전
7월 1일~  7일 : 허성옥전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과정 6기 졸업예정자인
김도임 허성옥씨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석사학위청구전을 펼친다.
 
김도임씨는 수원에서 월당 김진태 선생으로부터
허성옥씨는 서울에서 샘물 홍영순 선생으로부터
각각 사사를 받고 있다.

구미정씨가 결혼했다는 소식에...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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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도 빛나는 500년전 선비의 초서…‘근묵’ 첫 완역 
<국민일보> 2009. 6. 30일자 1면 우측 상단에 황기로 선생의 초서가 눈을 사로잡았다. 국민일보의 문화 배려에 문화인의 한 사람으로 갈채를 보낸다.

서화 감식의 대가 위창 오세창(1864∼1953) 선생이
1943년에 엮은 조선시대 글씨첩
'근묵(槿墨)'이 성균관대에 의해 66년 만에 처음으로 완역돼 출간됐다.
글씨첩에는 정몽주 정도전 성삼문 이황 정약용 민형식 등
고려말부터 대한제국까지 600년 세월을 아우르는
1136명의 편지나 시 등이 수록돼 있다.

윗글은 조선 중기의 서예가 황기로(1508∼?)가 쓴 초서.
시를 벗삼아 사는 선비의 고적을 깊은 가락으로 노래했다.
황기로의 초서는
21세기 조형미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의
깊이와 간결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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