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관리[MBO : Management By Objectives〕

목표 관리[MBO : Management By Objectives〕

시간은행, 목표 관리, 긍정의마인드, 인생목표 세우기, 직장인 자기계발.

조직 전체의 목표와 각 부문의 목표를 설정할 뿐만 아니라, 전체목표와 부분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개개의 관리자나 일의 담당자가 분담하는 일의 범위 안에서 개인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성과의 자기평가를 통하여 동기부여를 꾀하는 등 자율적으로 일을 수행해 가는 제도를 말한다.

경영관리의 실제적 필요성에서 생겨난 것으로 피터 드러커(Peter Druker)의 ‘목표와 자기통제에 의한 관리’의 사고방식에서 출발했으며, 미국에서는 1965년경 붐을 이루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업적향상·능력개발 등을 목적으로 기업에 도입되었다.

MBO는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를 연결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동시에 각 개인의 자발적 의욕과 창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당연하며, 여기에서는 일정한 기간에 전체목표에서 부분목표, 그리고 개인목표까지가 명확한 목표의 연쇄체계로서 설정되는 것이 강조된다.

그러나 달성해야 할 성과를 각 개인에게 목표로서 할당하면 위로부터 주어진 책임량(Norma : 노동의 기준량)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할 때의 자주성과 목표달성 과정에서의 대폭적인 자유재량이 필수 불가결하다. 이렇게 해도 완전히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각 개인이 분담한 일의 범위 안에서 전체목표 또는 부분목표의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이 핵심이 된다.

이런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직 전체직무(권한)의 배분(위양)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각 개인의 직무(책임)가 명확히 되어, 자기통제에 의해 각 개인의 의욕도 높이고 창의연구·능력개발 및 능력발휘의 기회도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