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실

韓國의 茶文化-유건집

 

 

 

 

 

       韓國의 茶文化

 

 

 

                   

 

                           柳 建 楫

 

현재 ; 원광대학 차문화학과 석좌교수

      심수연학회 회장

 

저서 ; 洗心餘談 [隨筆春秋社]

      詩文을 통해 본 先人들의 茶精神 [차의 세계]

      韓國茶文化史 上.下 [圖書出版 이른아침]

      茶賦註解 [도서출판 이른아침]

      東茶頌註解 [도서출판 이른아침]

 

 

 

 

* 차란 무엇인가?

 

차는 동백나무과의 동백나무 () 들어가는 다년생 상록식물(학명:Camellia Sinensis) 나무의 잎이나 줄기가 가공되어 음료나 약재로 사용되는 귀한 유일종의 나무다. 학명(學名) 식물학자 린네에 의해 붙여졌다. 산지(産地) 기후나 풍토에 따라 교목으로 자라는 것도 있고, 야생으로 3m4m정도 자라는 것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인공재배를 하느라고 가공에 편리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0.8m1.2m정도의 크기로 제약하여 대량으로 기른다.

대부분 새싹을 따서 차를 만드는데, 제다(製茶)과정에 따라 여러 종류의 차가 만들어진다. 차는 예부터 약재(藥材)로서의 확고한 기능이 있었던 것은 안에 많은 영양 물론 약리적인 때문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당대(唐代) 이후 차츰 기능이 바뀌어져 지금은 차가 웰빙의 기호음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찻잎은 것이 치자나무 잎과 같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 같은 굴곡이 있다. 가을부터 초겨울 사이[9~11] 작은 백장미 같은 홑겹[單辨] 꽃이 피어 은은한 향기를 뿜고, 열매를 맺어 다음해 초가을쯤 완전 결실한다. 꽃이 완전히 개화하면 수술과 암술머리는 끝부분이 밝은 노랑색을 띄운다. 나무 아래쪽에는 열매가 달리고 위쪽에 꽃이 핀다. 진한 갈색의 열매는 저절로 땅에 떨어져 발아(發芽)하나, 주워다가 보관하여 나중에 심기도 한다.

 

차는

나무의 새잎과 연한 줄기를 채취해서 불로 덖거나, 증기로 찌거나, 햇볕으로 말려서 더운물에 우리거나, 타서 마시는 음료이다. 잎차[散茶]형태의 것은 뜨거운 [湯水] 우려서 마시고, 가루 형태의 것은 타서 마시고, 덩이차 종류도 우리거나 달여서 마신다. 전혀 발효시키지 않은 것과, 반쯤 발효시킨 것과, 완전 발효시킨 것이 있는데 맛과 향이 모두 다르다.

차는 처음에는 약재로 사용되다가 8세기 육우(陸羽) 때부터 기호음료로 바뀌었다. 내포된 성분이 많고, 약리적 효과가 많아 오랫동안 인류에게 애용된 좋은 음료다. 한편 요즘 많이 마시는 국화차· 오미자차· 연차· 뽕잎차· 감잎차 등등의 수많은 차들은 여기서 말하는 차가 아니고, 대용차(代用茶) 하여 구분한다.

 

* 차의 기원(起源)

 

차의 역사는 중국이 가장 오래다. 신화 전설 시대인 신농씨(神農氏) 여러 약초(藥草) 먹어 보느라고 독초에 중독되었을 , 차를 마시고 해독되었다는 기록대로라면 오천 년의 장구한 역사라고 있으나 그것은 하나의 전설로 간주된다.

가장 믿을 만한 것은 전한 선제(前漢宣帝:BC74BC49) 연간에 왕포(王褒)라는 선비가 노비 매매문서인 동약(僮約) 적은 내용이다. <SPAN style="FONT-SIZE: 11p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