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실

소믈리에 Sommelier / 바리스타 Barista

Sommelier를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불어로서 '(레스토랑의) 포도주 담당 웨이터', 불어사전에는 '(큰 집, 호텔, 기숙사 따위의) 식료품 담당자', '(카페, 요리점 따위의) 술 담당 보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어원을 보면 고대 불어인 'Bete de Somme'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 말은 영어로 'Beast of Burden' 즉 짐을 나르는 동물이며, 여기서 'Sommelier'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목부', '목동'이란 뜻이 됩니다. 이 단어는 점차 전문용어가 되어 공식적으로 프랑스 왕실의 짐을 운반하는 직책이 되었고, 그러면서 지정된 곳의 세탁, 식품 저장, 지하 저장고를 관리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장난 삼아 이야기하는 소 몰고 다니는 사람 즉 '소몰리에'라고 불러도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1700년대 이전에는 왕궁에서 소믈리에(Sommelier)는 '식탁을 차리고 와인과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한편, 연회 따위에서 술잔을 따라 올리는 사람)'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나중에는 후자의 개념만 남아 오늘날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책임지는 사람의 뜻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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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와 구분해서 주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가리키며,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이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커피의 선택과 어떤 커피 머신을 사용할 것인지, 어떻게 커피 머신의 성능을 유지시킬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 하며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 여러 종류의 커피가 각각 어떤 향과 맛이 나며, 어떤 특징이 있고, 무슨 빵과 잘 어울리는지 등 커피에 관한 모든 것을 익혀야 하며, 아울러 손님에게 커피에 관한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은 매일 커피를 시음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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