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실

초식남(草食男)

초식남(草食男) 또는 초식계 남자(일본어: 草食系男子(そうしょくけいだんし)) 는 일본의 여성 칼럼니스트 후카사와 마키(深澤?紀)가 명명한 용어로서 기존의 '남성다움'(육식적)을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서도 주로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이나 이성과의 연애에는 소극적인 동성애자와는 차별된 남성을 일컫는다.

 

초식남의 특징

1. 격투기가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2. 회식에서 건배할 때 음료수도 OK

3. 고백을 받으면, 일단 누군가에게 상담한다.

4. 소녀 취향의 만화가 싫지는 않다

5. 여자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연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6. 편의점 신제품에 항상 관심을 가진다.

7. 일할 때, 간식(특히 과자)을 옆에 둔다.

8. 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9. 이성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인생을 산다.

내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라는 것. 여자들의 으뜸가는 판타지다. 여성들이 품고 있는, 상대를 사육하고픈 욕망은 때론 여성들의 각별한 반려동물 사랑이나 ‘평강공주 콤플렉스’로 나타난다. 남자들은 이를 두고 “사귀기 시작하니까 누나처럼, 마누라처럼, 엄마처럼 군다”며 불평하기도 한다. <늑대소년>은 할머니가 손녀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의 형식을 띤다. 할머니(이영란)는 “돈 없는 놈이면 적당히 데리고 놀다가 차버려라”고 손녀에게 말하는 ‘센’ 여자다. “남자는 칭찬 많이 하면 좋아해. …많이 알면 겁쟁이가 되어 못하는 게 많아져. 살면서 딱 한 번뿐이야”라고 읊조리는 지혜라니. 할머니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었을까. “손녀야, 살아보니 별것 없더라. 어떤 남자가 최고인지 아니? 네가 온전히 지배할 수 있고, 사육할 수 있는 남자가 최고란다.” 누가 몰라? 늑대 같은 남자가 최고인지? 지금 너 누구 염장 질러? 브라우니,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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