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먹울림이란?

먹울림이란 먹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는 말인가요?
붓으로 이곳 저곳, 구비구비 휘저을 때마다 많은 사람의 가슴을 흔들어 놓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책임지지 못하면서 남의 마음을 울리는 것도 큰 죄(?)가 됩니다.  큰 감동 그 자체입니다.

사진설명: 1) 헝거리 부다페스트의 다리에서 탕거미가 질 무렵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을 촬영.  이름하여 "황혼의 열정"
              2) 해가지고 시원한 여름 밤, 거리의 음악회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을
                  몰래 촬영
                  www.phole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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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사진작가님의 방문과 선물 세트(사진 작품)를 보고 한참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놀라운 포착력에 감동할 따름입니다.
말씀하신 먹울림은 일차적으로 먹을 울려야 이차적으로 그 작품을 통하여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타이틀은 거창하게 붙여 놓았지만 언제 한번 제대로 먹을 울릴 수 있을지...... 갈고갈고, 또 쓰고쓰고 할 따름입니다.
송형익
먹울림이란 먹칠을 통한 진동! 즉 음악소리겠지요
참으로 영화의 한 장면같은 낭만적인 광경이군요...
역시 사진예술가의 작품은 틀리군요
송형익
순간포착의 타이밍이 절묘하구요 아래사진은 남자의 헤어스타일도 예술이군요!
권상호
송교수님의 평어도 멋지군요. 둘 다 여성의 적극적인 포즈가 더 분위기를 띄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유럽 여행의 맛을 보지 못해서리...
송형익
요즘은 남녀구별 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것이 옛날과 봐뀐 풍속도겠지요...
유럽에서는 자연스러움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송형익
맞아요! 우리의 장점과 서구의 장점만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요
'신고정신'은 좋은것이지요~ 
그 때문에 서로가 감시하는것 같지만... 실은 서로를 보호하게 되니까요...
권상호
남의 의식하지 않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도 장단점이 있겠지요? 우리는 그래도 은근한 표현이...
그러나 일에 있어서는 분명해야 하는데, 이를테면 회사 사원이 결근했는데, 사장이 어디갔느냐고 물을 때 우리의 경우는 동료를 감싸준다고 임기응변으로 화장실에 갔다거나, 잠깐 은행에 볼일 보러 나갔다는 식인데,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사장이 묻지 않아도 결근했다고 일러준다나요?
우리에게는 고자질이 나쁘게 받아들여지지만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솔직한 표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컨데, 자동차 사고시에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격문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는 신고정신의 결여라고 봅니다.
나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정의를 위해서는 시간을 내서라도 신고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