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비오는 금요일 오전 입니다.

도정 선생님 안녕 하세요?
요즈음 제가 자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좋은 현상 이겠지요?
어쩜 배가 고풀 때마다 우는 어린 아이처럼 글을 올릴 때마다
뭔가 부탁을 하려하니, 도정 선생님에게는 매우 귀찮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식전부터 해인사의 총무 국장인 도영스님 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용탑선원종무소"를 세로쓰기 한글로 지난 번
써주신 "법보종찰해인사종무소" 한문글씨 크기로 부탁해 달라고 하더이다.
그리고 약간크게 "용탑선원"을 돌에 새길때 사용하도록 어울리게
한글로 써주십사 부탁을 하더이다.
도영 스님은 현재 해인사의 총무국장과 용탑선원의 도감을 겸해서
시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님 말씀으로는 대형 현판 문제로 상의 할 일이 있으니
도정 선생님께서 일간  해인사를 한 번 찾아 주십사 말씀 하시더이다.
용탑선원 종무소 글씨가 되면 바로 해인사의 도영스님께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주소는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번지
                                                   총무국장 도영스님
   우편번호          678~895

편지 글을 다쓰고 밖을 보니 어느새 비는 그치고
햇빛이 쨍쨍 하네요.오늘 하루 많은 즐거움이 함께하는
좋은 날 되시고 내일도 멋진 주말 되세요.
해인사 일원에서 김기철 올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권상호
무한 가능성의 청명 곡우절!
강의, 출판기념회, 결혼식 등의 행사로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라이브서예를 주창하는 사람으로서
글씨가 필요한 현장에서 그 풍광과 요람을 보고
음악과 함께 써야 제맛이 나는 글씨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