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봄이 무르익어 가네요....

도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요즈음도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이 바쁘시죠?
어렵게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워낙 컴맹이고 시골에서 살고 있다는 핑계로
컴퓨터가 있어도 거의 사용을 않게 되네요....
이곳에는 지금  벚꽃이 만개하여 거리가
온통 분홍색입니다. 먼저 핀 꽃들은 눈처럼
꽃잎을 날리고 제가 사는 마을 곳곳에는 은은한
봄 향기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홈페이지에 들어갈 줄 알겠으니
지난 번에 부탁드린 글씨는 컴퓨터에 올려
놓으시면 확인해 보겠습니다.


법보
종찰  해인사종무소......위에서 아래로 쓴 (세로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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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주인
성헌님, 드디어...... 해인사 홍류동 계곡이 무릉도원으로 다가옵니다.
부탁하신 것은 내일, 아니 오늘 낮에 꼬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작품도 귀한 명인의 손으로 서각을 해 주신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배려'와 '더불어 삶'의 소중함을 새삼 생각합니다.
어제 저녁에 써 놓았지만 카메라 짹을 깜박해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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