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권교수님 돈담무심 입니다,

"소리꾼 소천의 돈담무심 품평회"  / 무대에 붙일 타이틀 입니다,

수고를 끼쳐 미안합니다,


소천 이장학의 Propil
 신구대학 치과기공과 졸업
최창남 선생님에게 경기 서도소리 사사.
2003년 종로 전국 구악경연대회 민요부 차상.
2004년 국악협회 전국민요경창대회 은상.
2004년 종로 전국 국악경연대회 민요부 장원.
2001년 4월 소리극 봉이 김선달 출연 연강횰.
2001년 11월 소리극 춘풍별곡 출연 국립극장 해오름.
2002년 11월 소리극 봉이 김선달 출연 성균관대 새천년홀.
2003년 12월 소리극 배따라기 출연 국립국악원, 예악당.
2004년 9월 소리극 배따라기 출연 대학로 문예극장 대극장
kbs 국악 한마당. mbc 국악초대석 다수 출연.
2005년 ING생면 주최, 일본 오키나와초청공연.
2006 3월 중국 천진 방송국 초청 공연.
2006년 여성지 퀸 애독자를 위한 열린 음악회 연출 마포문화 예술회관.

산사음악회 북국사, 광덕사, 서악사등등 다수 공연.

소천소리마당 사랑방 음악회 5회 연출 공연.

2007년 4월 대구, 안동, 서울, 연합축제 하회마을 기획 연출 공연.

대구 비슬 문화촌 비슬락 연 2회 정기 출연.


품평할 노랫말의 유래

<아리랑에 담긴 혼>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전민요.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전국 어디서나 가장 널리 애창되고 있다.

아리랑은 민족의 노래로서 일제시대 우리 만족을 하나로 만들었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우리 민족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아리랑은 “가슴의노래”이다. 아리랑은 배워서 아는 노래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적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이어 받아 아는 노래다.

그래서 아리랑은 “한국인의 숨결” “한국인의 만다라”라고 불린다.


〈아리랑의 유래〉 

아리랑은 국내외적으로 우리 만족을 대표하는 노래지만 언제부터 부르기 시작하였는지 그 유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리랑의 유래는 삼국시대에 이미 형성되었다는 설, 대원군이 경북궁의 중건공사를 시작한 1870년 즈음 형성되었다는 설, 정확한 시기는 모르나 밀양의 영남루에 얽힌 아랑의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등 몇 가지 설로 나뉜다.

아랑전설: “밀양 아리랑“과 관련 있는 설화인데, 영남루 아래 아랑각의 영정 주인공인 아랑 처녀에 관한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리농설 : 아리농(啞耳聾) 이란 “나는 귀가 먹어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한다”라는 뜻으로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하면서 가혹하게 세금을 거둬들이고, 남자라면 모두 부역으로 끌고 가는 데 대한 저항을 나타낸 것으로 본다.

“아리다“설 : ”정선 아라리“의 발생지인 정선 지방의 주장으로 ”척박한 오지의 삶이 아리고 쓰리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려 말에 이색 등의 고려유신 7인이 아리랑을 도원가곡(桃源歌曲)이라 이름하여 읊은 기록이 남아 있으며 1828년에0 아리랑이 악보와 함께 미국에 소개되었다는 기록도 있고 그 내용이 지금의 서울 아리랑과 거의 같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첫 번째 삼국시대에 형성 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양주동 박사는 전국의 지명에 나타난 아리랑 고개의 예를 찾아 아리랑은 곧 아리령(嶺)을 의미한다고 국어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때 "아리“는 밝음, 광명의 뜻으로 북방에서 한반도로 이주해오던 우리 조상들이 높은 산을 넘어오면서 세상이 환하게 내려다보이는 고개를 아리령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것이다.


※아리랑 - 아리는 원래 크거나 신성한 것을 가리키는 말.


(몽골말로 아리는 깨끗하다, 성스럽다란 뜻) 

고대 하천을 이르는 말이며 “한”과도 같은 뜻이다. (한강의 원래 이름이 아리수이다)

“한”은 한국, 한민족, 한반도, 한글, 한복 등 한국과 한국민을 상징하는 말이다.

(발췌 ; 정원기의 국악 아카데미) 

 담 무 심 (頓 淡 無 心)


앨범의 주제이기도 한 이 말은 속세(俗世)의 일에 별로 마음이 없다는 뜻이다,

정선아리랑과 강원도아리랑을 엮은 곡이다.

정선아리랑은 서울지방에서 부르는 아리랑과 정선지방에서 부르는 아리랑으로 분류되는데

이곡에서는 서울지방의 아리랑이다.


“강원도아리랑”은 강원도 동부 지방에 전해지는 “아라리”를 정리한 것으로

5박의 엇모리장단이 특징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진 “강원도아리랑”은 통속 민요화된 것이다.

이밖에도 “강원도아리랑”이라 불리는 가요가 둘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정선아리랑〉 중 “엮음아라리”를 노래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아라리가락”을 4박자로 편곡하여 연주한 것이다

◆한강수 타령  ◆개성난봉가(박연폭포)


한강수타령과, 개성난봉가를 엮는 곡이다.

중모리장단, 자진굿거리장단으로 맞추며 가락은 수심가조가 많으나

일부는 경복궁타령, 한강수타령과 비슷하다.


일명, 박연폭포로 알려진 황해민요인 개성난봉가는 같은 서도 민요인 평안민요에 비하여 먹이고 받는 형식이 규칙적이고 선율이 간결하기 때문에 밝고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남녀의 정을 노골적으로 나타낸 것을 볼 때 개화기 전후에 나온 노래라고 볼 수 있다.

 

◆ 한 오 백 년


한오백년은 강원도지방의 민요로서 소박하고 애수에 깃든 아름다운 노래이다.

노래의 새나(흐름새) 박자로 볼 때 소박하고 처창하며 그 고운 노래의

특유한 흐름이 강원도 민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느린 중모리 장단(8분의9박지)에 늘고 푸는 아롱진 마디마디는

강원도 여인네의 눈물인 양 구슬같이 맺혀 나오는 것 같다.

◆ 신고산 타령 (어랑 타령)  ◆강원도 아리랑  ◆진도 아리랑


신고산타령, 강원도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엮은 곡이다.

신고산타령은 관북지방, 즉 함경도의 대표적인 민요로서

강원도 철원 이북부터 함경도에 이르기까지 널리 부르는 노래이다.

남도민요인 진도아리랑은 경기민요에 비하여 매우 극적이며,

소리를 떨고 꺾고 하는 특유의 발성으로 억양의 폭이 매우 크며,

그 표현이 매우 구성진 것이 특징.

음계는 떠는 목, 평으로 내는 목, 꺾는 목의 3음으로 이루어졌으며

발성법은 경기의 서정성, 서도의 콧소리에 비하여 극적이고 굵은 목을 쓴다.

장단은 중모리, 중중모리가 많이 쓰이고, 진양, 자진모리가 가끔 쓰이기도 한다.

대체로 느린 노래는 슬픈 느낌을 주고 빠른 노래는 구성지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 아  리  랑


8분의9박자의 긴 아리랑을 도입부에 사용한 본조인 4분의3박자의 아리랑이다.

서울 경기지방에서 많이 부르는 긴 아리랑은 한 없이 길게 느린 한배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법부터가 본조 아리랑과 다르고 그 가락도 또한 애절한데다가 원마루의

가사 내용도 눈물의 별한이요 불같은 규원을 부르고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슬픈 감회를 느끼게 한다. 서울의 본조인 아리랑은 장단의 3박자로서

보통 4분의 3박자와 아주 느리면 8분의 9박자에 맞추어 부른다

◆ 뱃노래, 잣은 뱃노래   


뱃노래는 잦은 뱃노래를 엮은 곡이다.

뱃노래는 경상도 지방의 민요이며 어부들의 생태를 엮은 동해안의 노래에 속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지방 소리꾼, 노인들의 말에 의하면 함경도 어부들 사이에서 부르던 것이

점차 남쪽으로 옮아 졌다고 한다.  

본 절이 굿거리 12박 4장단과 후렴 12박 3장단(8분의6박자)의 한절을 이루는

장절형식으로 된 경쾌하고 명랑한 노래이다 

잦은 뱃노래는 뱃노래와 같이 1940년을 전후해서 많이 부르던 노래인데 물위에서

생활하는 뱃사람의 생태와 낭만을 엮은 노래로서 후렴의 음조가 독특하다. 

연주 형태는 장절형식으로 본 절을 한 사람이 부르면 후렴은 여럿이 제창으로 받는데

처량하고 애조가 섞인 노래이다. 장단은 잦은 타령(8분의6박자)으로 부르게 된다.

◆정 선  아 라 리



장단은 세마치, 중모리, 5박 장단 등이 주로 쓰이며 5음 음계로 된 계면조의 선법에

포함되나 제 2음은 생략되거나 경과음적 구실밖에 하지 못한 것이 많다.

대게 느리고 구슬프며 순박한 내용의 가사이다.

높은 음에서 시작하여 차차 낮은 음으로 내려간 다음 가장 낮은 음으로 끝나며,

메아리 갖은 여운을 준다.

이곡은 반주부분에 클래식기타(하-프)의 캄파넬라 주법으로 편곡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울산아가씨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울산아가씨를 엮은 곡이다.

해주아리랑은 황해도 해주지방에서불리는 아리랑의 한가지이다.

그런데 조는 본조인 서울아리랑과 밀양아리랑에 가깝다.

주로 서정시를 다른 순박한 향토민요로서 장단은 다른 아리랑과 간이 3박자이다.

밀양아리랑과 울산아가씨는 경상도민요로서

세마치장단 굿거리장단에 의한 빠른 노래로 씩씩하고 꿋꿋한 느낌을 준다.

음계는 완전 4도의 음과 단6도의 음을 주로 쓰는 3음 음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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