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형님 一無 조주섭입니다.

도정 형님,

경묵4대 조주섭입니다.
오늘 새벽 한 서너시간 동안 형님 홈에 와서 혼자 잘 놀다가 이제 나갑니다.

그 동안 다른 길을 30년 이상 걷다보니 다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너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금년 4월부터 인너넷방송인 하나TV에서 지휘방송이라는 방송을 시험방송으로 내 보내고 있습니다.

오래동안 붓을 놓고 자동차 산업에서 16년 그리고 경영컨설팅 분야에서 10년째 몸을 담고 있었으니 문화예술분야와는 담을 쌓은 듯 했으나 다시 작년부터 교육.문화예술분야에 투신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형니의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제 홈페이지도 있지만 제 블로그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십니다.
http://blog.joins.com/kissfrog

제가 나서 살던 산골(경북 예천군 감천면 돈산리, 우리마을 이름) 의 그리운 우리집과 우리 9대조부 팔우헌 할배의 정자 및 천곡서당으로 놀러오셔서 납한 좀 하시고 가세요.

그럼 또 놀러오겠습니다.
물론 쇼우로 형님의 얼굴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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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권상호
동향이면서 경묵인이자 많은 저서도 있는 줄 아는데... 우선 반가움에 인사부터 나누고... 교육 문화 예술 분야에 투신하게 되었다니, 더욱 반갑고... 우선 온라인 -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 八友軒 선생에 대해서도 차분히 뜻을 기려보겠네.
조주섭
형님, 감사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 저녁 왕현철 사장과 라이브 서예현장을 방문하기로 약속을 해 놓았습니다. 경묵창립 30주년 때 뵙고 하루밤을 지샌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때 제 비디오캠코더로 쵤영한 동영상이 그 때를 생생하게 기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만간 공유할 수 잇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