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제 찾아 뵜던 문상덕입니다.

먼저 어려운 부탁 드렸는데도
기분좋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2시간여 동안 많은 설명을 해주시고,
직접 글을 쓰시는 모습을 뵐수 있어서 저에겐 너무 큰 영광이었습니다.

"서예는 추상화다" 라고 하신 말씀이 잠자리에 들어서도
계속 머리속에서 되울림 되었고, 좀더 부담없이 서예를 접할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상화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듯이
서예의 글자 뜻을 알려 하면 어렵게 느껴지니, 
보는 대로 느끼고,
느끼는 대로 받아 들이며 서예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문상덕 올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권상호
궂은 날씨에 궁벽한 곳까지 찾아주신 것만도 감사합니다.
더구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과 함께 오신 것도 고맙고요.
부족한 내용이지만 꽉 차게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새벽 안개처럼 몰래 밀려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