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문화관광부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140여분과 함께 여러분을 전통의 고장 전주시로 모시고자 합니다.
부디 귀한 걸음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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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과 생생함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의 숨결
-미리 가보는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의 생생한 현장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 대거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
전통떡, 약선 요리, 팔도 향토 음식의 화려한 향연
58개 분야 전시, 갖가지 전통 체험, 시연 프로그램 연일 선보이며,
전시, 공연, 시연이 무료로 교육적 효과 크게 기대되다
4월 13일부터 21일 전라북도 도청은 초유의 문화대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3,200평 규모 킨텍스에서 열린 사상 초유의 문화행사로 관심을 끌었던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가 제2회 행사를 소재지인 전라북도와 함께 손잡고 전라북도 도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정상급 전통문화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참여한다는 데에서도 크게 관심을 끌지만 공연, 시연, 전시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침뜸봉사, 무료 건강검진 등의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 실비차원의 재료비를 받은 오감체험장마저 장애아,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무료로 개방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즉, 함께 웃고 느끼며 마음의 회포를 풀고, 내 것이 없어도 다른 이와 함께 나누는 전통의 정신이 살아 숨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국의 대한명인들은 벌써 몇 달 전부터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시물을 준비하고, 시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정성을 기울였고, 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의 전국의 회원들은 바쁜 일손을 나누어 행사 준비를 돕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 내용뿐 아니라 정신에 있어서도 우리 문화의 맥을 올곧게 지키고자 하는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의 현장속으로 미리 가보자!
공연/국내 정상급 국악인들 대거 총출동, 국악의 정수 선보이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공연 프로그램은 특히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 화려하다 못해 찬란하다. 그 면면을 들여다보자.
먼저, 재담의 김뻑국 대한명인이 출연, 우리 고유 재담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며, 이경화 명인의 장고춤, 진중하고 깊은 선비 문화의 한 일면을 보여주는 김무길 명인의 거문고 산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규형 명인의 모듬북 공연, 국립국악원 한세현 명인의 피리산조, 원장현 명인의 대금산조 등 매일매일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의 공연이 줄을 잇는다.
체험·시연/자신의 손으로 경험하지 않는 것은 지식에 불과하다!
자신의 손으로 경험하지 않는 것은 지식에 불과하다.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에서는 가자, 맛보자, 느끼자, 체험하자를 표어로 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금속공예 체험, 고인쇄 체험, 딸랑이북 만들기 체험 외 오감을 이용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오감체험은 특히 소년소녀 가장, 장애아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는 프로그램이어서 주목을 끈다.
음식/ 팔도의 손맛, 가슴으로 다가오다!
300여 가지의 전통떡, 우리 땅에서 나는 몸에 약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하는 고운 약선요리, 전주 콩나물국밥, 송정떡갈비, 안동 헛제사밥, 기장 곰장어요리, 춘천막국수, 초당 순두부 등 각 지방에서 난 음식들로 차려져 뭇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각 지방의 향토음식들의 화려한 향연이 선보인다. 특히 초당순두부는 가마솥, 간수로 쓰이는 바닷물 등을 직접 준비해와 바닷물을 간수로 해서 두부를 만드는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통떡은 형형색색의 300가지의 떡을 통해 우리 떡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신창동 출토 10현 재현 가야금, 대형청자, 얼레빗으로 재현한 민속촌 등 다양한 전시품 선보여
신창동에서 출토한 10현 가야금, 이평산성에서 출토된 요고 등, 보기 어려운 희귀한 악기들과 얼레빗으로 재현한 민속촌의 13가지 풍경, 얼마 전 사상유래없는 고가로 판매되어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던 윤도현 명인의 대형청자 등 다양한 전시품을 비롯, 대한명인들이 직접 저술한 저서들이 함께 전시된다.
나눔/무료침뜸 봉사, 건강 무료 검진
구당 김남수 명인과 뜸사랑 봉사단이 직접 시술하는 침뜸 봉사(4월 13일, 16~21일), 예수병원의 무료 건강검진(4월 16일~17일)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의 향연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보듬는 나눔의 현장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손님을 위해 한껏 정성을 낸 상차림과 같은 2007 대한민국 대한명인전.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 가슴에 깊이 스민 전통의 향취는 오래오래 내 피와 세포 속에 스며들어, 옛사람들의 깊은 마음 씀과 작은 일에도 정성을 기울였던 느리지만 깊은 삶의 방식을 오래토록 심어줄 것이다. 그래서 이 행사는 자신의 가장 마음 깊은 곳 소중한 이들과 함께 나누라고 권하고 싶은 자리이다.
행사 문의
(사)대한명인 문화예술교류회 063-652-8820 Fax. 063-653-7756
본회 홈페이지 www.koreamaster.org
행사 홈페이지 www.neomas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