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 閑居自述(한거자술)
淸溪迎水漢陽秋(청계영수한양추) 청계천 물맞이하는 한양의 가을날에
不勝無聊上屹樓(불승무료상흘루) 무료함을 달래려 빌딩에 올라보네.
群衆愉愉詩趣聳(군중유유시취용) 군중은 유쾌하여 시흥이 솟구치고
新堤藹藹草香浮(신제애애초향부) 새로 만든 방죽엔 풀 내음 물씬.
都心凶物易除去(도심흉물이제거) 도심의 흉물들은 쉬이 사라지고
今日風光長絶愁(금일풍광장절수) 오늘의 풍광은 길이 근심 없으리.
斜照南山盈塔頭(사조남산영탑두) 남산에 비낀 햇살 탑머리에 넘치니
殘雲空外赤難收(잔운공외적난수) 하늘가 떠가는 구름은 여전히 붉은 빛.
* 다음 카페 검색 중 모 인사께서 찍어 올린 것인데, 감사드리고 여기에 옮깁니다.
11년 전의 소생의 책에 대한 리뷰 하나 권상호 6일전
오마이뉴스에 작품 소개 권상호 06.18
“서예도 다양성과 실험의 시대입니다” - 미디… 권상호 06.18
민족대창(民族大昌)의 참뜻 권상호 05.25
제 안 돈/ 필법십병 권상호 05.21
삶과 예술 - 교육학 권상호 05.07
<월간서예> 2024년 2월호 논단… 권상호 05.07
"붓은 떨고 먹은 울다" - 초정 선배님 영전… 권상호 03.19
傅大士[1] 空手把锄头[2] 空手把锄头… 권상호 11.24
布袋和尚颂으로 나온다. 권상호 11.24
● 문자학으로 풀어본 蔡道炅 蔡(나라 채, 거… 권상호 08.12
蔡(거북 채; ⾋-총15획; cài) 7월 … 권상호 08.10